진짜 무작위는 생각보다 뭉쳐 있다
사람에게 동전 100번 던진 결과를 상상해서 적어 보라고 하면, 대부분 앞면과 뒷면을 고르게 번갈아 적습니다. 같은 면이 네 번 이상 이어지면 "너무 치우친 것 같다" 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동전을 100번 던지면 같은 면이 여섯 번, 일곱 번 연달아 나오는 일이 아주 흔합니다. 진짜 무작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뭉쳐 있습니다.
연속 앞면 시뮬레이터는 동전을 정한 횟수만큼 던져 결과를 한눈에 보여 주고, 가장 길게 이어진 앞면과 뒷면을 찾아 표시합니다. "1,000번 실험" 을 누르면 100번 던지기를 1,000번 반복해서 가장 긴 앞면 연속이 몇 번이었는지 분포를 막대로 보여 줍니다. 대부분 5~7번에 몰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박사의 오류
앞면이 다섯 번 연달아 나오면 "이번엔 뒷면이 나올 차례"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동전은 앞의 결과를 기억하지 않습니다. 다음에 앞면이 나올 확률은 언제나 정확히 1/2입니다. 연속은 그저 무작위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일 뿐 다음 결과를 예고하지 않습니다. 동전 하나만 던지려면 동전 던지기를, 다른 확률 실험은 생일 문제와 확률 체감기에서 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100번 던지면 보통 몇 번 연속이 나오나요?
동전을 100번 던지면 가장 긴 연속(앞면이든 뒷면이든)은 보통 6~8번 정도입니다. 앞면만 따지면 보통 5~7번입니다. 1,000번 실험을 눌러 직접 분포를 확인해 보세요.
앞면이 다섯 번 나왔으면 다음엔 뒷면이 나올 확률이 높지 않나요?
아닙니다. 동전은 앞의 결과를 기억하지 않아서 다음 결과가 앞면일 확률은 언제나 1/2입니다. 이런 착각을 "도박사의 오류" 라고 합니다.